지난 2012년 설에 만들고 개인 블로그에만 나름 후기를 올렸었는데
시간 차가 많이 있지만...
이번에 새로 만든 누빔 두루마기 후기 올리려는 참에...
지난 설에 만들었던 까치 두루마기는 올라온 후기가 없어 제가 만들 것 올려봅니다.
지난 설에 아이에게 맞춰준 한복이 모본단 원단이라...
기존 패키지의 소재가 어울릴런지 아르슈님께 문의하고...
모본단에 더 어울릴만한 원단으로 변경해서 주문했었습니다.
원단 변경 때문에 계속 문자 문의도 보냈었고....
개인 사정 봐주셔서...원단 사러 나가셔서는...
일부러 제 것 때문에 원단 고르신거랑...그 원단으로 색동 조합하신거 사진찍어서 마음에 드는지 문자도 주시고..
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네요....^^
기존 패키지가 아니어서....
소매 색동을 손수색동으로 해애만했는데요
조금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지만
완성해보니.. 손수 색동이라 더 엄마표 같고...
까치 두루마기의 의미도 알고보니 너무 좋고...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..
원단을 바꿔서인지...사진에는 광택이 많아 보이는데...
실제는 사진보다는 덜한 중간정도 광택입니다..
기존 패키지로 한 것이 아니라....참고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...
기존 패키지 원단이 더 단아해보이고 차분해보여 또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
원단 바꿔서 한개 더 했으면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.
http://jwini.blog.me/10131109841
저도 엄마라 그런지.. 아이에게 손수 한복을 지어주고픈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가능한한 원하시는대로 다 해드리고 싶답니다. ^^
그런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리구요~
애착이 가신다니.. 정말 다행이고 저또한 보람이에요~
예쁜 후기 감사드리고~ 감사의 적립금 드려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