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추석을 맞이해서 새로 아이의 한복을 만들었습니다!
쉬엄쉬엄해서 3주정도 걸렸어요.
예전에 예빔 한복와 두루마기를 만들고 아르슈에서 3번째로 만든 한복이네요 ㅋㅋ
아무래도 몇번 만들어 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훨씬 쉽게 만든 것 같아요.
8살인데 130으로 주문했더니 지금 아이에게 크기가 좀 커서 소매랑 치맛단만 임시로 줄였어요.
상대적으로 당의 길이가 좀 길어보이지만 그럼에도 예뻐요!
다른분 후기보니까 치마주름이 적은 것 같다고 했는데 저는 적당한 것 같아요.
한복은 속치마를 같이 입어줘야 풍성하다보니 아이도 속치마를 꼭 입혀요.
조선시대 공주가 된 것처럼 너무 예쁜 한복이예요^^
아이가 한복은 입고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. ^^
이 한복은 보기엔 좀 심플해보이지만, 실물은 화려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복입니다. ^^
예쁜 사진과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~
감사의 적립금 드립니다 ^^